이어서 묻기

3부 잘 묻는 법

8장

작고 둥근 로봇이 접은 쪽지가 담긴 작은 바구니에 쪽지 한 장을 더 얹고 있다.

이 장에서 배우는 것

이 장을 마치면 이렇게 됩니다.

  • 같은 화면 안에서는 앞에 한 말을 기억한다는 것을 압니다.
  • 답을 받은 화면에서 처음부터 다시 적지 않고 이어서 물을 수 있습니다.
  • 화면을 위로 올려 앞 질문과 답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 내용을 기억합니다

7장에서 답을 받았습니다. 답을 받고 나면 궁금한 것이 하나 더 생깁니다. 돼지고기 말고 참치로 끓이면 어떻게 되는지 같은 것입니다.

이럴 때 새로 시작해서 처음부터 다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화면에서 그냥 이어서 물으면 됩니다. 되는 줄 몰라서 안 하는 분이 많을 뿐입니다. 매번 새 채팅을 열면 앞에서 받은 답을 인공지능이 잊어버려서, 김치찌개 이야기라는 것부터 다시 적어야 합니다.

같은 화면 안의 말은 전부 한 바구니에 담깁니다. 다음 질문은 그 바구니 위에 얹힙니다. 인공지능은 새 질문을 읽을 때 바구니에 든 앞 내용을 같이 읽습니다. 그래서 김치찌개라는 말을 다시 적지 않아도 무슨 찌개 이야기인지 압니다.

이 앞 내용 기억을 업계에서는 컨텍스트라고 부릅니다. 앞뒤 사정, 그런 뜻입니다. 이 책에서는 앞 내용 기억이라고 부르겠습니다.

화면 속 말 세 줄. 첫 줄은 김치찌개 끓이는 법 알려 줘, 둘째 줄은 답이 길게 왔습니다, 붉은 테두리가 둘러진 셋째 줄은 참치로 하면 뭐가 달라져?이다.

같은 화면에서 이어서 치기

7장의 답이 떠 있는 화면 그대로입니다. 새 채팅을 열지 않습니다. 아래 흰 칸을 누르고 이렇게 칩니다.

돼지고기 대신 참치로 하면 뭐가 달라져?

김치찌개라는 말은 넣지 않았습니다. 무슨 찌개인지는 위에 이미 있습니다.

7장의 답이 위에 보이는 화면. 아래 칸에 돼지고기 대신 참치로 하면 뭐가 달라져?라고 적혀 있고 자판이 올라와 있다.

다 치면 파란 동그라미를 누릅니다. 내가 친 말이 앞 답 아래에 회색 말풍선으로 붙고, 그 밑으로 새 답이 내려오면 된 것입니다.

표로 온 답

이어서 물은 답.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참치 김치찌개를 조리 타이밍, 국물 맛, 끓이는 시간으로 나눠 견준 표에 빨간 테두리가 둘러져 있다.

이번에는 답이 표로 옵니다. 돼지고기 찌개와 참치 찌개를 나란히 놓고 조리 타이밍, 국물 맛, 끓이는 시간을 견줍니다. 표의 오른쪽 열이 화면 밖으로 조금 나가는데, 표를 손가락으로 왼쪽으로 밀면 나머지가 보입니다.

표 아래에는 「참치 김치찌개 만들 때 핵심 3가지」가 번호를 달고 이어집니다. 참치캔의 기름으로 김치를 먼저 볶으라는 식입니다. 표를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표로 왔습니다. 견줄 것이 둘이면 이렇게 오는 때가 많습니다.

돼지고기 대신이라는 말을 알아들었습니다. 무엇 대신인지, 무슨 찌개인지를 위에서 읽은 것입니다.

위로 올려 확인하기

왜 알아들었는지 눈으로 봅니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립니다.

화면을 위로 올린 모습. 빨간 번호 1은 앞 답의 마지막 문단인 초보자를 위한 팁, 2는 그 아래 붙은 새 질문 말풍선을 가리킨다.

  • 1번, 앞 답의 끝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팁」으로 시작하는 문단이 7장 답의 마지막입니다.
  • 2번, 그 아래에 방금 친 질문이 붙어 있습니다.

그 사이에 「Gemini Live와 이 주제에 대해 대화하기」라는 줄과 「실시간 음성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단추가 보입니다. 답의 일부가 아니라 앱이 답 끝에 붙이는 안내입니다. 누르지 않고 지나갑니다.

앞 질문과 답이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위에 남아 있습니다. 새 질문은 그 아래에 이어집니다. 이 화면 안에 있는 것은 전부 앞 내용 기억입니다.

이어서 물을 만한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더 짧게 정리해 줘

매운 걸 못 먹으면 어떻게 해?

둘 다 김치찌개라는 말이 없어도 됩니다. 이 화면 안에서는 앞 내용을 같이 읽습니다.

기억은 이 화면 안에서만입니다. 줄 세 개를 눌러 「새 채팅」을 열면 바구니가 비워지고, 거기서는 김치찌개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적어야 합니다. 그것은 다른 장에서 따로 씁니다.

확인

이 장이 끝났는지 셋으로 봅니다. 답은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하나. 「돼지고기 대신 참치로 하면」에 김치찌개라는 말이 없는데 어떻게 알아들었습니까?

같은 화면 안의 앞 질문과 답을 같이 읽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앞 내용 기억이라고 합니다.

둘. 답을 받고 하나 더 묻고 싶을 때 새 채팅을 엽니까?

열지 않습니다. 같은 화면의 아래 칸에 이어서 치고 파란 동그라미를 누릅니다.

셋. 앞 질문과 답이 남아 있는지 어떻게 봅니까?

화면을 위로 쓸어 올립니다. 앞 답의 끝 아래에 새 질문이 붙어 있으면 된 것입니다.

정리하고, 다음 장으로

이 장에서 세 가지를 보았습니다.

같은 화면 안에서는 앞에 한 말을 기억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김치찌개라는 말 없이 참치로 하면 어떤지 이어서 물어 표로 답을 받았습니다. 화면을 위로 올려 앞 질문과 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앞 내용 기억을 컨텍스트라고 부른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낯선 말이 나왔다면 책 끝의 「이 책에 나온 말」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장은 답이 길어서 다 읽기 힘들 때의 방법입니다. 한 번에 다 묻지 않고 재료만, 순서만, 주의할 점만 세 번에 나눠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