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총 14편

  1. 글시뮬레이션

    연결이 한쪽에 몰린 망에서는 박자가 한꺼번에 맞는다 — 폭발적 동기화

    박수처럼 여럿이 박자를 맞추는 일은 보통 서서히 일어난다. 연결이 한쪽에 몰린 망에서는 한동안 전혀 안 맞다가 한 칸 차이로 한꺼번에 맞고, 풀릴 때는 더 낮은 세기에서야 풀린다.

  2. 글시뮬레이션

    줄 합치기의 함정: 손님이 줄을 보고 고르면 한 줄 서기가 진다

    손님이 줄을 보고 판단하면, 창구당 도착률이 서비스율을 넘는 순간부터 각자 줄이 한 줄보다 대기시간도 짧고 후생도 크다.

  3. 글시뮬레이션

    식생 패치 크기 분포: 풀 전체가 줄어드는 것보다 큰 풀숲 덩어리가 먼저 사라진다

    패치 크기 분포에서 큰 풀숲 덩어리가 먼저 사라지는 것이 사막화 전조로 제안됐지만, 스페인 29곳을 재 보니 한 곳도 빠짐없이 그 모양이라 견줄 기준이 없었다.

  4. 글시뮬레이션

    엘리베이터 역설 — 7층 건물 2층에서는 여섯 번 중 다섯 번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먼저 온다

    2층에서 부른 엘리베이터가 유독 반대 방향으로 오는 이유를 확률로 계산하고, 대수를 늘려도 그 편향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한다.

  5. 글시뮬레이션

    박수가 저절로 맞춰지는 순간 — 관객이 박수를 반으로 줄이자 박자가 맞았다

    박수가 저절로 맞춰지는 것은 합의가 아니다 — 관객이 박수를 반으로 줄이자 사람마다 다른 속도의 퍼짐이 줄어 박자가 맞는다.

  6. 글시뮬레이션

    정보 폭포 항아리 실험 — 앞사람 둘의 선택이 같으면 셋째부터는 내 정보를 버리는 게 합리적이다

    항아리 실험을 시뮬레이션으로 돌려, 앞사람을 따르는 결정이 언제 정보를 더하고 언제 지우는지 확인한다.

  7. 글시뮬레이션

    복잡할수록 무너진다는 정리에는 조건이 하나 숨어 있다 — May의 랜덤 행렬과 실제 먹이망 116개

    1972년 랜덤 행렬이 보인 "복잡할수록 무너진다"는 무작위로 연결했을 때의 말이었다 — 실제 먹이망 116개에서는 그 판정식이 안정성을 예측하지 못했다.

  8. 글시뮬레이션

    옆줄이 더 빠른 이유 — 줄이 3개면 내 줄이 1등일 확률은 1/3이다

    줄이 3개면 내 줄이 가장 빠를 확률은 1/3이다. 남은 2/3의 억울함을 없애는 건 줄 고르기가 아니라 한 줄 서기다.

    관련 영상 · 옆줄이 빠른 건 기분 탓이 아닙니다

  9. 글시뮬레이션

    폭발적 퍼콜레이션 — 수직으로 튀는 곡선도 사실은 연속이었다

    폭발적 퍼콜레이션의 수직 곡선을 보고 Science는 불연속 상전이라 판정했지만, 2년 만에 수학이 뒤집었다 — 시뮬레이션이 속는 이유를 union-find 재현으로 확인한다.

  10. 글시뮬레이션

    정보 없는 개체가 늘어나면 완고한 소수의 지배가 흔들린다

    선호 없는 개체를 섞으면 완고한 소수가 쥔 집단의 결정권이 다수에게 되돌아간다 — 단, 너무 많이 섞으면 무합의로 넘어간다.

  11. 글시뮬레이션

    포식자-피식자 위상공간 — 시드 100개 중 11개에서만 개체수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포식자-피식자 시뮬레이션을 시드 100개로 돌렸더니 개체수는 11개 시드에서만 제자리로 돌아왔고, 로트카-볼테라 평균장 방정식은 그 궤적의 평균과 주기까지만 맞힌다.

  12. 글시뮬레이션

    유령 정체는 사고가 없어도 밀도가 임계를 넘으면 저절로 생긴다

    사고도 병목도 없이 생기는 유령 정체를 NaSch 모형으로 재현하니 정체 구간이 차와 반대로 뒤로 흘렀고, 30대 중 1대만 부드럽게 몰아도 차가 멈춰 선 시간이 3분의 1 줄었다.

  13. 글시뮬레이션

    표범 반점을 만든 규칙이 얼룩을 둘로 가른다 — Gray-Scott 반응확산

    화학 얼룩이 자라다 갈라지는 반응확산 자기복제 — 유전자 없이 순수 물리화학만으로 성립하는 좁은 λ 레짐을 시뮬레이션으로 해부한다.

  14. 글시뮬레이션

    버스 뭉침은 우연이 아니다 — 등간격이 스스로 무너지는 이유

    버스 뭉침은 배차 실수가 아니라 승객 축적 되먹임으로 등간격이 스스로 무너지는 구조적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