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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편

  1. 글AI 해부

    시계 사진을 보여 주자 AI 가 정답에 없는 10시 10분을 댔다

    코드로 그린 시계 450장을 보여 주자, 2024년의 한 AI 모델이 정답에 한 번도 없는 10시 10분을 58번 댔다. 정답이 붙은 시계 그림으로 더 가르치자 그 답은 1번으로 줄었다.

  2. 글AI 해부

    AI 에게 전문가 역할을 줘도 정답률은 오르지 않았다 — 역할 부여 프롬프트

    「너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야」를 붙여도 AI 의 객관식 정답률은 오르지 않았다. 논문 두 편과 우리 실측으로, 잘 통했다는 기억이 어디서 오는지 따져 본다.

  3. 글AI 해부

    아무 말도 없는데 자막에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가 뜬다 — 음성 인식 환각

    말소리가 없는 무음·잡음 파일 217개를 받아쓰기 AI에 한국어로 넣자 199개에 「감사합니다」가 적혔다. 말소리 구간만 골라 넘기면 대부분 사라진다.

  4. 글AI 해부

    내 리포트를 AI 탐지기가 AI 로 찍는다 — 오탐(false positive)

    2023년 스탠퍼드 실측에서 AI 탐지기 7종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의 에세이를 AI 글로 찍은 비율은 평균 61%였고, 미국 중학생 글에서는 5%였다 — 갈린 것은 글쓴이보다 글의 뻔함이었다.

  5. 글AI 해부

    챗봇은 어머니는 아는데 아들은 모른다 — 역전 저주(reversal curse)

    챗봇은 유명인의 어머니 이름은 대면서, 그 어머니의 자식은 누구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한다 — 300쌍 실측에서 66% 대 22%.

  6. 글AI 해부

    「단계별로 생각해 봐」 한 줄이 챗봇 답을 바꾼다 — 생각의 사슬

    챗봇에게 문제를 낼 때 「단계별로 생각해 봐」를 붙이자 2022년 모델에서는 정답률이 크게 올랐다. 그런데 그 힘은 수학·논리 문제에서만 크다. 2026년 모델 한 종에 쉬운 문장제를 내 보니 차이는 0.5%포인트였다.

  7. 글AI 해부

    챗봇의 곱셈 오답을 보면 앞뒤는 맞고 가운데만 틀렸다

    챗봇에게 큰 자릿수 곱셈을 시키면 자릿수와 앞뒤 자리는 맞는데 가운데만 틀린 오답이 나온다. 어디선가 본 답의 생김새대로 크기와 양 끝을 맞춰 놓은 것이어서다 — 풀이 과정을 쓰게 하면 달라진다.

  8. 글AI 해부

    같은 질문에 챗봇 답이 매번 다른 이유 — temperature(온도)

    같은 챗봇에 같은 질문을 되풀이해 던지면 답이 갈리는 질문과 안 갈리는 질문이 있다. 모델이 다음 낱말을 뽑는 확률표의 모양을 바꾸는 값이 temperature(온도)다.

  9. 글AI 도구 정찰

    Jev, 글을 안 쓰는 AI 모델은 고른 답에 확률을 붙여 돌려준다

    Jev 는 문장을 한 줄도 쓰지 않고 미리 정해 둔 선택값·점수·확률만 돌려준다. 「환각을 못 한다」는 말이 무엇까지 보장하고 무엇은 보장하지 않는지를 공식 문서와 평가 수치로 짚는다.

  10. 글AI 해부

    내가 틀린 답을 말해도 챗봇은 그대로 따라간다 — 아첨(sycophancy)

    챗봇은 내가 되묻기만 해도 맞는 답을 바꾸곤 한다. 왜 그렇게 기우는지를 논문과 2025년의 실제 사건으로 따라간다.

  11. 글AI 해부

    AI는 왜 모른다고 안 하고 지어낼까 — 환각(hallucination)

    정답엔 점수, 「모르겠다」엔 0점을 주는 채점표에서는 모를 때 찍는 AI가 순위표에서 앞선다. 환각(hallucination)이 생기는 셈법을 100문항 시험으로 풀어 본다.

  12. 글AI 해부

    AI 글로 AI 를 가르치면, 옛 데이터를 버릴 때 계속 나빠진다 — 모델 붕괴

    AI 가 쓴 글로 AI 를 다시 가르칠 때, 옛 데이터를 버린 쪽은 계속 나빠졌고 버리지 않고 쌓은 쪽은 언어 모델 실험에서 끝없이 나빠지지 않았다.

  13. 글공학·과학

    체르노빌 비상정지 버튼, 누르고 3초 뒤 출력이 오히려 올랐다 — 양성 스크램

    체르노빌 4호기에서 비상정지 버튼을 누른 지 3초 뒤 출력은 오히려 올라가 있었다. 정지용 막대가 내려오는 처음 몇 초 동안 원자로 아래쪽에서는 물이 흑연으로 바뀌었다 — 물은 핵반응을 누르는 쪽인데 흑연은 그만큼 누르지 못한다.

  14. 글수학·확률

    길을 하나 더 냈는데 다들 더 오래 걸린다 — 브라에스 역설

    출근길 두 갈래 사이에 지름길을 놓았더니 다들 더 오래 걸린다. 차가 적당히 많은 구간에서만 나는 이 손해를 브라에스 역설이라고 부른다.

  15. 글시뮬레이션

    연결이 한쪽에 몰린 망에서는 박자가 한꺼번에 맞는다 — 폭발적 동기화

    박수처럼 여럿이 박자를 맞추는 일은 보통 서서히 일어난다. 연결이 한쪽에 몰린 망에서는 한동안 전혀 안 맞다가 한 칸 차이로 한꺼번에 맞고, 풀릴 때는 더 낮은 세기에서야 풀린다.

  16. 글AI 도구 입문

    RAG 란 무엇인가: 답하기 전에 찾아 읽기

    RAG 는 모델이 답하기 전에 바깥 문서를 찾아와 프롬프트에 붙이는 방법이다 — 색인 시점 네 층, 질문 시점 다섯 단계, 벤더마다 다른 이름까지.

  17. 글AI 도구 입문

    온톨로지란 무엇인가: 데이터보다 먼저 정하는 틀

    온톨로지는 데이터를 넣기 전에 무엇이 있고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정해 둔 틀이다 — 검색·과학·AI 도구마다 이 말의 폭이 다르다.

  18. 글퀀트

    손실회피 계수 λ≈2, 재는 방식마다 값이 달라진다

    손실회피 계수 λ는 재는 방법에 따라 값이 갈리고, 합성 시뮬에서 계좌의 이익·손실 비대칭을 만든 것도 λ가 아니라 가치함수의 곡률이었다.

  19. 글공학·과학

    밀레니엄 브리지 — 발맞춤이 아니라 균형 동작이 다리를 흔들었다

    2000년 런던 밀레니엄 브리지는 서로 무관하게 걷는 사람들 때문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발맞춤이 아니라 넘어지지 않으려는 균형 동작이 흔들림에 에너지를 보탰고, 이것을 음의 감쇠라 부른다.

  20. 글수학·확률

    에일리어싱: 빠른 변화가 느린 척 접혀 들어온다

    초당 재는 횟수의 절반보다 자주 오르내리는 변화는 사라지지 않고 느린 가짜로 접혀 들어온다 — 에일리어싱과 마차 바퀴 착시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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